제주도에 오름이 몇개나 있는지 아시나요? 대충 세어봐도 365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말인즉 날마다 오름을 올라도
늘 새로운 오름이 있다는 얘기겠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 알지못하는 새로운 오름 ” 금오름”을 소개합니다
처음 가본 금오름 입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찾아오는 사람이 적었지만…
지금은 정말 많아졌습니다!
금오름 분화구 입니다. 깊이가 52m 입니다.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지만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크게 들어나 보입니다.
저희가 올라갔을 때는 정중앙에 물이 조금 남아 있었어요. ^^
금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1-1, 1-2번지
- 표고 427.5m / 비고 178m
- 산정부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를 갖는 긴기의 기생 화산체
(금오름 분화구의 모습은 마치 한라산의 백록담에 온 느낌이에요!)
금오름에서 바라본 한라산과 주변 경관은 탁 트여서 마음이 시원해졌어요!
금오름에서 바라본 한라산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제주시, 동쪽, 서쪽, 서귀포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처럼 보인답니다.
제주를 여행하실때에는 동서남북 각 방향에서 한라산을 바라보시는거 잊지 마세요!!)
금오름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봤어요! ^^
금오름 정상에서의 바람소리는 장난 아니에요! ㅎㅎ
금오름에 와서 인증샷을 찍었답니다! ^^
금오름 정상의 둘레길을 돌다보면 바다쪽으로 멀리 비양도도 보입니다. ^^
금오름 정상 둘레길을 반 정도 돈 곳에서 분화구를 바라봤는데요. 이쪽에서 보니 분화구가 더 크게 보이네요! 지금은 물의 양이 적어서 분화구 앞까지 걸어 가서 볼수 있습니다.
금오름 분화구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 갔어요! 예전에 비해 많이 알려져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백록담이라고 거짓말을 할 수가 없어요. ㅠ 저기 한라산이 보여서요. ㅎㅎ)
금오름 분화구에 더욱더 가까이 가서 보니 생각보다 분화구 안에 있는 물이 꾀 깊었습니다!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을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한라산 오르기가 힘들다면 적어도 금오름에 오르면 어떨까요?
백록담안으로 내려가본 느낌은 조금 느낄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