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예술가들에 의해 설계된 우리나라 유일의 유리 전문 박물관!

유리로 만들어진 모든것 그리고 유리로 만들수 있는 모든것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박물관 입구에 있는 분수예요.
한쪽은 진짜 생화가 피어 있고 한쪽은 유리로 만들어진 꽃들이 햇살을 받아 반짝거렸습니다.

유리첨성대
유리첨성대?
- 재질 : 광학유리
(광학유리는 주로 광학장치에서 렌즈로 사용되는 유리를 말합니다.)
- 기법 : 라미네이팅
(라미네이팅은 접착제를 이용해 여러 층의 소재를 결합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첨성대가 유리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투명하게 빛나는 첨성대 외관을 보니 실제로 별을 관측해도 별이 더 잘 보일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때 같이 놀러 갔는데 아이들이 신기하고 다양한 유리공예품에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포즈가 장난이 아니죠!
박물관 구석구석의 모든 소품들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유리 공예품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계속 끌어당겨 아이들이 신나서 뛰어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숲속탐험이 제일 기억이 남는거 같아요.
지금은 이 아이들이 까칠한 사춘기가 되어 ……..아~ 추억만이 남습니다.

숲속으로 들어가면 베어낸 고목나무위에서 귀여운 유리버섯들이 자라고 있답니다!
정말 유리로 만들수 있는 모든것을 구경할수 있는 곳이랍니다.

숲속안으로 들어가면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어요.
이곳도 그중 한곳인 포토죤입니다!
실제로는 뒤에 보이는 거미줄이 더 반짝거려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억이 나네요.

크리스탈 공작
보는 각도에 따라 반짝임이 달라지면서 공작이 휠씬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재크와 콩나무에 등장하는 하프와 요술암닭이랍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쳐서 다양하고 재밌는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모든것을 볼수 있는곳 동시에 유리가 이런 작품을 만들수 있구나 하며 감탄하는 유리박물관에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가족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거예요.
무엇보다 아름다운 포토죤이 많아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는 정말 좋답니다. ^^